목회칼럼
 
관리자 samrak@samrak.or.kr
38 2019-09-24 오전 9:49:34
2019.9.22 하나님의 정원
한 정원사가 도랑에 심겨진 가시나무 한 그루를 뽑아다가 자신의 정원에 옮겨 심었습니다. 그러자 가시나무는 가시만 뾰족하고 쓸모없는 자신을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으로 옮겨 심은 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무척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시나무는 정원사에게 ‘나는 가시나무인데, 내가 장미꽃 동산에 옮겨지면 어떻게 하느냐? 나는 장미꽃 나무가 아닌데 여기에 있으면 내가 너무 초라해지지 않느냐?’며 따졌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내가 나의 손에 의해서 달라질 것이다.’고 하면서 가시나무를 싹 뚝, 싹 뚝 자르더니, 장미꽃 나무를 접붙이는 것입니다. 그러자 놀란 가시나무는 ‘정원사님, 나는 꽃을 피우지 못하는 가시나무에요. 그런 내게 장미꽃 나무를 접붙이면 어떻게 해요?’라고 합니다. 이에 정원사가 ‘가만 있어봐라.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봄이 되었습니다. 자기는 가시나무인데, 가지에 싹이 나더니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운 것입니다. 가시나무는 ‘와! 희한하네요. 나는 가시나무인데 장미꽃이 피었어요.’라고 하면 감격해 합니다. 그러자 정원사가 ‘이놈아, 이제 너는 가시나무가 아니라 장미꽃으로 접붙였기 때문에 장미꽃이란다. 이제 너는 장미 나무가 되었단다.’라고 했답니다. 그 후로 정원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마다 ‘아! 장미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웠네.’라고 하며 감탄을 하더랍니다.
우리는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하나님의 정원에 심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곳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존재였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접붙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옛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접붙임을 받은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발하는 꽃과 예수님을 닮은 선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이 우리를 예수님 닮은 그리스도인으로 부르며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닮은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삼락가족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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